아가의 크고 새로운 침대를 계속해서 몇달을 고민했다. 

방에 싱글침대를 넣기엔 나머지 앞으로 가구들 채워야하는데

(채우고싶은데😝)사이즈가 안나오기하고 오래쓸생각으로

비싼거사도 나중엔 결국 바꾸는걸 봐서 많은 고민을 했다. 

그러던중 친구네 놀러갔을때 반해버린 침대‼️

짧은 5개월 육아지만 아가를 키우며 아가들은 정말 생각치도 않는 일들을 시도하는구나를 느꼈다.🤦🏻

아가는 새침대가 오기전 쁘*범퍼침대를 쓰고 있었는데 

그동안 초보엄마시절엔 가드가 높은범퍼침대가 최곤줄 알았다. 아가들이 못나오니까.

근데 그건 정말 위험한 생각이었다.👎🏻

잡고 일어서는 순간부터 그게 얼마나 아가들에게 

저 벽을 넘어가고 싶은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일이란걸 알았다. 

그래서 아기들 낙상사고 신고가 많은이유도 이해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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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새로구입한 침대는 가드높이가 일단 낮다. 

그리고 내가 쭉펴서는 길이가 짧지만 어느정도 옆에 누워서 

토닥거릴수있는 길이가 되서 뒤집기 되집기 배밀이를 하게되며 동서남북 사방팔방 돌아다니면서 자는 아가에게

벽에 부딪히지 않고 잘 수 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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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매트도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푹신하지도 않은 정도 

(코를 박고 누워봤는데도 숨쉬는데 무리가 없는정도), 

가드를 넘어가다가 혹시 고꾸라져도 7cm,8cm되는 가드에서 떨어졌을때보다 훨씬 데미지가 적고 안전하게 넘어나올수 있는 적합한 높이이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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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가들이 어떻게 저 높이를 넘어갈 수 있나 생각이 들겠지만 진짜 별의 별짓 다하면서 사고를치는 5개월 쥐톨이 아가를 보니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100%들었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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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진짜 대박인건 이것저것 궁금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았는데 상담이 정말 감동받았다. 

상담원이 어떻게하면 범퍼침대+패드+모빌대까지해서 최대한 싸게살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었다.

그래서 나는 기존에 구매하려는 가격보다 거의 18만원정도 더 아껴서 저 구성 풀세트를 지이인짜 대박인 가격에 샀다는 사실. 보통 일단 팔기바쁠텐데 고객을 위해 정직하게 팔겠다는 

그런 마음가짐이 진짜 뭐 물건사면서 처음느껴보는 감동👏🏻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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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엔 매트리스가 두개로 분리가 되어 접어서 보관하긴 

좋겠지만 두개가 접하는부분이 푹 꺼질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패드깔고 누워보고 만져보도 어디가 매트리스 두개가 

접해져있는 부분인지 모르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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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가도 새 침대가 좋은지 바로 적응해서 코잠자는게 귀엽고

좋고 가성비 왕왕왕‼️ 

피부가 거의 아수라백작 수준으로 왔다갔다 예민보스인 아가를 위해 누빔패드를 추가로 구입해서 하루하루는 못갈아줘도 2일에 한번씩은 갈아줄 예정이다

진짜 찐강추❤️